'뉴하트' 빠진 주말재방송 '이산' '엄마뿔' 2강구도

2008. 2.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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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의학드라마 '뉴하트'가 빠진 주말 안방 재방송 구도가 '이산'-'엄마가 뿔났다'의 2강(强)을 필두로 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일요일인 17일 재방송된 MBC '이산'은 8.5%, 11.4%를 보이며 정규방송의 파워를 이어갔다. '이산'보다 한시간 가량 늦은 시각인 오후 3시 27분부터 방송된 KBS 2TV '엄마가 뿔났다' 4, 5회는 각각 7.3%, 10.1%의 시청률로 휴일 오후 안방극장을 박빙의 승부로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토요일인 16일 오후 1시 12분부터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박정금' 3, 4회는 각각 전국기준 5.9%, 7.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천하일색박정금' 4회 재방송과 맞물려 편성된 SBS '행복합니다' 1회 재방송은 3.7%의 시청률로 '천하일색박정금'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규방송에서 18%대의 비슷한 시청률을 보였던 두 드라마는 다음날인 17일 '천하일색 박정금'이 경쟁작인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에 밀리면서 16.6%의 시청률을 기록, 재방송 경쟁작인 '행복합니다'의 20.4%에 못미쳐 역전되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였다.

이밖에 16일 오후 3시께 이어서 방송된 '행복합니다' 2회는 5.6%, KBS 1TV '대왕세종'은 6.6%, '못된사랑'은 3.8%로 시청률 혼전 현상을 빚었다.

한편 17일 낮 12시 43분부터 재방송된 KBS 2TV '쾌도 홍길동'13, 14회는 각각 전국기준 5.4%,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불한당'을 누르고 정규방송의 인기를 이어갔다. '불한당'은 12회 4.1%, 13회 5.0%의 재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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