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날씨 전국 곳곳서 산불 발생

2008. 2. 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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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야산에 불이 나 이 시각 현재 소방헬기를 동원한 산불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마저 불어 진화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낮 12시30분쯤에도 전북 고창군 성송면 남창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임야 1만 여㎡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다.

또 오후 1시40분쯤에도 경북 영천시 신녕면 연정2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5ha를 태우고 1시간20분 만에 꺼졌다.

앞서 어제(15일) 오후 7시쯤에도 광주시 남구 덕남동 덕남 정수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잡목 등 임야 2ha를 태우고 2시간30분만에 꺼졌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 대구 등에는 현재 건조경보가, 서울·경기,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CBS사회부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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