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nyemun.com 美기업이 소유

2008. 2. 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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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은 한국인 보유

국보 1호 '숭례문(sungnyemun)'의 정식 영문표기로 구성된 도메인인 'sungnyemun.com'을 미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메인 등록업체 아사달(www.asadal.com)은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에 위치한 proxy.Inc라는 기업체가 숭례문의 대표 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sungnyemun.com'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28일 이 도메인을 2년간 계약했다.

그러나 'sungnyemun.co.kr' 'sungnyemun.net'을 비롯해 'soongremoon' 'soonglemoon' 'soonremoon' 'sunglemun' 'sungremun' 등 유사한 숭례문 영문 표기를 사용한 도메인은 대부분 한국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숭례문'보다 더욱 널리 알려진 명칭인 '남대문(Namdaemun)'으로 구성된 도메인은 'namdaemun.com'(2001년 7월 등록) 'namdaemun.co.kr'(2001년 11월) 'namdaemun.net'(1999년 4월) 'namdaemun.kr'(2007년 4월) 등으로 역시 모두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cca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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