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박새의 목욕
【창원=뉴시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창원 봉림산 인근 산사(山寺) 옹달샘에 아름다운 산새들이 찾아들어 겨우내 찌던 깃털을 다듬고 목을 축이려 몰려 들고 있다.이 옹달샘에는 우리나라 텃새로 깃털이 아름다운 동박새,곤줄박이,박새,진박새,쇠박새,오목눈이,노랑턱멧새,굴뚝새를 비롯한 10여종이 넘는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봉림산 기슭의 한 산사 주변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식물들이 자생하고 요염이 되지 않아 우리나라 사철 사는 텃새는 물론 겨울철새와 나그네새등 다양한 산새들이 찾아와 산사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옹달샘을 찾아오는 대표적인 동박새는 우리나라 텃새로 몸길이 약 11.5cm이며 몸의 윗면은 녹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녹색을 띤 갈색이다. 턱밑과 멱 및 아래꽁지 덮깃은 노란색 또는 녹색을 띤 노란색이며 가슴 아랫면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며 흰색 눈테가 특징이다.
그 외에도 봉림산 주변에는 쇠딱따구리,직박구리,까치,어치,검은머리방울새,유리딱새,를 비롯해 다양한 산새들을 볼수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볼수 없는 산새들을 관찰할수 있는 산새들의 관찰지로 다양한 지역에서 아름다운 산새들을 보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생태사진작가 최종수씨 제공)/강경국기자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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