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와라 마사토, 5번째 배용준 목소리 연기

2008. 2.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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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4월5일부터 NHK 지상파로 방송되는 화제작 '태왕사신기'의 배용준 목소리를 맡을 성우가 결정됐다.

2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연기파 배우 하기와라 마사토(萩原聖人ㆍ36)가 5번째로 배용준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고 전했다.

하기와라는 일본 내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 '첫사랑',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외출'에서도 배용준의 목소리를 대신해 연기를 펼친 베테랑이다.

'태왕사신기'는 지난해 12월3일부터 NHK의 BS하이비전 채널(고화질 위성방송)을 통해 자막으로 방송되고 있다. 빨리 지상파로 보고 싶다는 시청자 요청에 따라 BS2(표준화질 위성방송) 방송 계획을 이례적으로 바꿔 지상파로 먼저 방송하겠다고 전격 결정하자 이후 배용준의 목소리 연기를 누가 더빙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신문은 또한 하기와라가 "지금까지 작품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다. 몇 배 스케일이 큰 작품이어서 배용준 움직임의 이미지를 살려야 한다"면서 "연기자인 내가 봐도 멋지다. 그에 걸맞게 목소리 연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태왕사신기'는 종합채널에서는 골든아워인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부터 더빙판으로 일본 안방을 찾게 된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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