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장보기 지역특산물 온라인 쇼핑 인기

2008. 1. 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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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는 고향 쇼핑몰을 이용하세요."

설을 앞두고 전국의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e-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직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져 품질이 좋고, 저렴한 데다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경남지역 정보화마을 인터넷 쇼핑몰 '인빌 쇼핑몰( www.invil.com)'에서는 내달 1일까지 마산 고현미더덕마을 미더덕과 국화차, 사천 고읍단감마을 단감, 밀양 얼음골사과마을 사과, 거제 어구낚시마을 생굴, 함안 칠북과수마을 단감, 창녕 모산마을 양파엑기스, 하동 삼신녹차마을 녹차와 악양대봉감마을 대봉곶감, 거창 서변마을 사과, 합천 아이스딸기마을 초코크림딸기 등 안심 농수산물을 산지 직거래방식으로 판매한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경남지회도 '전통가 쇼핑몰( www.koreafoodbank.co,kr)'을 통해 농림부와 해양 수산부 전통식품 지정업체 및 경남도 추천상품(QC)을 엄선, 판매한다. 합천ㆍ의령 한과를 비롯, 함안ㆍ산청ㆍ함양ㆍ하동곶감, 통영ㆍ남해ㆍ사천멸치, 의령ㆍ진주 새송이버섯 ,건강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경남농협은 내달 5일까지 김해농산물유통센터와 하나로클럽창원점, 농협하나로마트 327개소, 직거래장터 41곳 등에서 과일, 채소, 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할인 판매하는 '설 맞이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행사를 연다. 또 함께 인터넷 쇼핑몰 '농협 e쇼핑(http://shopping.nonghyup.com)'을 통해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농ㆍ축ㆍ특산물과 가공제품 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경북도 공식 인터넷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도 쇼핑몰 최저가를 기치로 내건 '설날맞이 특별할인전'과 '1월 베스트상품모음전'을 마련, 설 대목잡기에 나섰다.

또 전남도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 www.jnmall.com)'와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남도미향'의 인터넷 쇼핑몰( www.nandomihyang.com)도 내달 5일까지 선물대잔치를 연다. 나주 배와 법성포 굴비, 완도 전복, 자연산 싱싱 암대하, 벌교 꼬막, 무농약 발아 오색떡국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소주, 봉화 닭실마을 한과, 청송사과, 상주곶감, 풍기인삼, 문경 오미자 등 경북도가 품질을 보증하는 특산품을 시중가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1644-4245.

전남도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열어 22개 시ㆍ군의 대표 특산물 800여품목을 시중 가보다 1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목포=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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