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 홍길동 7회, 성유리 눈물 연기 호평

2008. 1.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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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 7회에서 허이녹 역으로 열연중인 성유리의 연기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쾌도홍길동' 마지막 장면에서 성유리가 오열하는 연기가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강지환 분)은 가슴에 화살을 맞고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다. 허이녹은 사냥꾼이 발견한 한 시신에서 자신이 강지환에게 매준 손수건이 발견됐다는 말을 듣고 강지환의 죽음을 확신하게 되고, 이에 슬픔에 잠겨 오열했다.

 성유리의 눈물 연기가 방송을 타고 나간 후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나도 울 뻔 했다. 진짜 슬프더라" "우는 연기 잘했다"며 성유리의 눈물 연기를 칭찬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뉴 하트'는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쾌도 홍길동'과 SBS '불한당'은 각각 17.0%와 6.6%을 기록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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