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 가운데 가로등
2008. 1. 22. 16:12
【울산=뉴시스】
울산시내 곳곳의 인도가 간판과 전봇대, 각종 도로표지판들에 잠식당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관이 시 외곽에 설치한 홍보간판마저 인도를 점유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2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남주유소 반대편(자수정광산 입구) 도로의 인도에 가로등 폴대와 전신함 등이 인도 한가운데 버티고 있다.
울주군이 관광홍보용으로 설치한 입간판(아래)이 인도를 가로질러 설치돼 있는 바람에 인도가 중간에 뚝 끊겨 주민들이 인도를 벗어나 도로로 둘러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박선열기자 psy@newsis.com <관련기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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