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성유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쾌도홍길동 커플에 애정을..

2008. 1. 18. 12: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미영 기자]

"홍길동-허이녹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이정섭)의 홍길동(강지환 분)과 허이녹(성유리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17일 방송된 '쾌도 홍길동' 6회에서 길동은 특재패거리를 죽인 누명을 쓰고 도망다녔다. 용문을 혼자 감당하기에 버거운 상대임을 깨달은 길동은 도적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녹에게 모든 일이 해결되면 다시 만나러 오겠노라 약속했다.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받은 길동에게 이녹은 유일한 친구이자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상대다. 길동은 이녹의 순수함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청나라에도 호랑이 있는데 같이 잡으러 갈까?" "그땐 나랑 같이 갈래?"라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길동은 별궁 폭파범이라는 또 하나의 누명을 쓰고 관군과 창휘(장근석 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마곡사에서 만나자'는 이녹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신세가 됐다.

'쾌도 홍길동'의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회를 거듭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액션장면은 물론 러브라인 등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8회 예고편에서 길동을 애타게 찾는 이녹의 모습과 화살을 맞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길동의 모습이 방송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녹과 길동 커플의 러브라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