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시즌3', 시청률도 '해피'

2008. 1.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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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가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은 전국 일일 시청률 23.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일시간대 방송된 MBC '100분 토론'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2.4%와 7.2%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수치다.

'해피투게더 시즌3'은 유재석과 박명수가 거침없는 말투의 진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사우나에서 벌어지는 수다는 두 사람의 입담 대결 진검승부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17일 방송분에서는 남성진과 김지영 부부 (사진),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가 출연했다.

결혼 4년차인 남성진과 김지영 부부는 방송에서 '닭살'애정을 공개했고, 결혼 14년차인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이제는 형제같은 부부"라는 등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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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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