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는 제자리-'쾌도홍길동'은 상승-'불한당'은 하락

2008. 1. 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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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하트', KBS 2TV '쾌도 홍길동', SBS '불한당'(윗줄부터)

 수목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미니시리즈의 시청률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 17일 방영된 MBC '뉴하트'는 전일 방송분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하락세를 보였던 KBS 2TV '쾌도 홍길동'과 SBS '불한당'은 각각 시청률 상승과 하락이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의하면 17일 방영된 MBC '뉴하트'는 2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는 지켰으나 시청률의 변동은 없었다.

 그런가하면 KBS 2TV '쾌도홍길동' 6회 방송분은 1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일 방영된 5회 방송분보다 1.8% 포인트 상승하며 경쟁 드라마들 가운데 유일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이와는 달리 SBS '불한당' 6회 방송분은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일 방송분보다 0.5% 포인트 하락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 '뉴하트', 쾌도 홍길동', '불한당'은 각각 25.2%, 15.8%,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승희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dairud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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