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고양,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여성복지회관은 다음달 11일부터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좌를 실시하며 초급반과 중급반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과정은 언어 교육과정과 우리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문화체험 과정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0여명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과정과 관내 문화유적지 답사, 전통 떡, 명절음식, 도자기 만들기, 예절원 방문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생활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의 이해가 필요한 분들은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031-931-2105~8

김형수기자 vodo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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