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기적의 도서관, 논술대비 독서 토론회 마련

2008. 1.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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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부평 기적의 도서관(관장 최지혜)이 오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똑같은 한 권의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독서토론회를 마련한다.

독서토론회는 정해진 한 권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면 지역주민이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대입논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뒤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비교해 보면서 논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 기적의 도서관(032-505-0612)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정하게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한 권의 책을 읽고 난 뒤 생각을 정리해 간단히 글로 적으면 이게 바로 논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자익기자 ji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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