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대형건설사, 대운하 컨소시엄 구성

2008. 1.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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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국내 5대 대형건설사들이 새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5개 건설사는 최근 대운하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다.

이들 '빅5' 건설사는 조만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 공동 타당성 검토와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민자사업 제안서를 마련해 빠른 시일내 새정부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안서에는 관련 용역을 통해 대운하 인근 개발 방향과 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 관광·레저사업 등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 업체는 각 사별로 대운하 관련 태스크포스(TF)팀장을 선임하고 관련 실무를 전담할 인원을 구성하고 있다.

업체별 TF팀장은 현대건설의 경우 청계천 복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손문영 토목사업본부 전무를 선임했고 대우건설 정기환 토목개발사업팀 부장, 대림산업 석재덕 토목사업본부 상무, GS건설 이세영 SOC사업 담당 상무,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병하 개발사업 상무 등을 각각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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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일기자 ssamd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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