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파문' 문지애 아나 하차.. MBC 5시뉴스 진행자 교체
2008. 1. 9. 04:22
[서울신문]생방송 뉴스 진행 중 웃음을 터뜨려 물의를 빚은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국 하차한다.
MBC TV는 8일 평일 오후 5시 'MBC 뉴스'의 진행자를 이날부터 문지애 아나운서에서 하지은 아나운서로 교체한다고 밝혔다.MBC 성경환 아나운서 국장은 "앵커는 균형된 사고, 냉철한 이성, 감정 절제 등의 자질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데, 문 아나운서는 적절치 못한 웃음으로 파문의 빌미를 제공한 만큼 책임을 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5시 'MBC 뉴스' 진행자였던 문 아나운서는 7일 휴가를 낸 박소현 아나운서 대신 6시 30분 'MBC 뉴스'까지 진행하다 마무리 인사를 하던 도중 발성에 문제가 생기자 참지 못하고 웃음소리를 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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