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전성시대', '대조영' 떠난 주말 안방 정복

2008. 1. 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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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KBS 2TV 주말 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조영'이 떠난 주말 안방 왕좌에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전국기준 33.9%의 시청률로 전날 기록한 29.6%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2월16일 기록한 32.5%의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 넘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슷한 처지로 쫓겨나다시피 집을 나온 미순(윤여정 분)과 인경(김보연 분)이 서로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정을 쌓는 내용이 그려졌다. 결코 친해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두 사돈이 속정을 나누는 장면이 주말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그동안 노망끼를 보여왔던 향심(김을동 분)이 미순의 가출이 화근이 돼 쓰러지고, 미순이 이 소식을 접하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1월 말 종영을 앞둔 '며느리 전성시대'의 인기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조영'이 떠난 주말 안방을 점령한 '며느리 전성시대'의 두 주인공 이수경과 김지훈. 사진=KBS]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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