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성 북문 복원완료

2008. 1.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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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금정구청은 4일 총연장 1만8천여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성인 금정산성(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15호)의 북문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정구청은 또 금정산성의 남문과 제2,3망루의 일부 유실된 부분에 대한 보수작업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금정구청은 지난 해 5월 부산은행이 기부한 1억원을 이용, 복원 및 보수작업을 끝냈으며 빠르면 이달 안에 부산은행으로부터 2억원을 더 기탁받아 현재 돌기둥만 남아 있는 금정산성의 지휘소인 '장대'를 본격 복원할 계획이다.

구청 측은 이와 함께 올해 편성된 국고보조금 5억원을 투입, 금정산성의 동문에서 제3망루까지 1천400m 구간의 성곽을 보수할 예정이다.

금정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 해 11월 금정구와 동래구, 북구,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는 금정산성을 전면 복원하는 계획안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중.장기 복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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