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사업 본격 추진
2007. 12. 27. 11:50
부천 소사동과 안산 윈시동을 잇는 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소사~원시 복선전철 임대형 민자사업을 확정하고 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총 1조3천259억원이 투입될 이 프로젝트는 2009년 하반기에 시작돼 201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서해선 복선전철(충남 예산~원시) 및 소사~대곡(경기도 일산)과 연계되는 남북교류확대에 대비한 간선기능 철도망으로, 안산선 및 경인선 전철과 환승이 가능해 안산, 시흥, 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CBS경제부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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