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2007 KBS방송연예대상은 누구?

2007. 12.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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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22일 오후 10시 15분부터 열리는 KBS 방송연예대상의 수상의 영예는 누가 안을까? 어느해 보다 강력한 대상 경쟁자가 많은 가운데 방송계 안팎에선 대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개그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버라이어티 오락프로그램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방송연예대상은 오락 프로그램 진행자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인기 오락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 스타 MC들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MC로 각광받고 있는 유재석이 지난 2005년에 이어 올해도 KBS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할지 여부와 유재석에 대적할 강력한 대상후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07 KBS방송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로 경쟁을 벌일 스타들은 4~5명이 거론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면에선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이 앞서지만 많은 프로그램 진행면에서는 이휘재나 지석진 등이 앞서는 등 어느해보다 대상수상 경쟁이 치열한 것이 올해 KBS방송연예대상의 특징이다.

강력한 대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유재석은 특유의 겸손과 성실한 스타일로 진행하고 온몸을 던지고 빼어난 순발력을 발휘해 '해피투게더'를 KBS오락 프로그램중에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으로 부상시켰다.

유재석에 견제할 강력한 대상후보는 강호동이다. 리얼버라이어티쇼의 강자로 떠오른 '해피선데이-1박2일'를 강호동은 특유의 뚝심을 보이며 서서히 인기 프로그램으로 부상시켰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성격이 강호동의 진행스타일에서 발현돼 강호동은 대상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남희석역시 대상후보중 한사람이다. 비판과 찬사가 오가는 가운데 사각지대였던 월요일 오락프로그램에서 SBS '야심만만', MBC '지피지기'를 누르고 KBS'미녀들의 수다'를 최강자 오락프로그램으로 부상시켰을뿐만 아니라 '남희석 최은경 여유만만'의 진행자로서도 무난한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스타골든벨'의 지석진은 그동안 많은 KBS오락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높이사 대상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상상플러스''스펀지 2.0''두뇌왕 아인슈타인' 등 세 개의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휘재 역시 기여도면에서 높아 대상후보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상상플러스''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의 진행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탁재훈 등도 대상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KBS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할지는 22일 밤 10시 15분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KBS방송연예대상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스타MC들, 유재석, 강호동, 지석진, 이휘재, 남희석.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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