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제이미 브라운, LG로 이적

2007. 12.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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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삼성의 우완투수 제이미 브라운(30)을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또 올시즌 후반기부터 LG에서 활약한 크리스 옥스프링(30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운과는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7만달러, 옥스프링은 계약금 3만달러, 연봉 30만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2006년 부터 2년간 삼성에서 활약한 브라운은 올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11승 9패 평균자책점 2.68의 성적을 올렸다.

옥스프링은 후반기 14경기에서 88과 2/3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미시시피에서 자율훈련 중인 브라운은 내년 1월 중순에 팀내 메디컬 체크를 받은 후 전지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LG트윈스 김연중 단장은 "김재박감독과 함께 여러명의 후보를 두고 고심했지만,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브라운을 선택했다. 2년간 국내에서 활약한 경험도 높이 샀다"며 "또한 올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옥스프링도 적응기간을 마친만큼 내년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체육부 이전호 기자 jhl@cbs.co.kr

(뉴스부활 20주년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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