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감동·토크쇼 재미 한번에

안경애 2007. 12.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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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사운드 오브 스토리' 내일 저녁 8시∼10시

토크쇼와 콘서트가 만난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이 21일(금)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토크가 있는 콘서트 `사운드 오브 스토리'를 방송하는 것.

지난 14일 서울 광장동 멜론AX홀에서 공개방송으로 녹화가 이뤄진 이 프로그램에서는 MC 윤종신이 토크쇼의 호스트이자 콘서트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2시간 가량의 프로그램 중 1시간 정도가 토크쇼, 나머지 1시간 정도는 콘서트로 이뤄질 예정인 만큼 양 포맷 중 어느 쪽도 비중을 낮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윤종신은 무대를 오르내리며, 때로는 호스트로, 때로는 진행자로, 때로는 관람객으로 동분서주했다고 한다.

포맷 외에도 이 프로그램은 성인 여성이라는 분명한 타깃의 눈높이에 맞춰졌다는 점이 독특하다. 출연 뮤지션과 토크 주제를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놓고 구성한 것. 봄여름가을겨울, 이승환, 김현철과 주식회사, 성시경, 클래지콰이 등 출연 뮤지션 리스트는 특히 30대 전후 여성들의 기호를 반영한 것이다.

현장 관람객 정병은 씨(34, 송파구)는 "콘서트의 감동과 토크쇼의 재미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좋아하는 가수들이 줄줄이 출연해 공감 가는 음악과 이야기를 전개해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스토리온 최인희 팀장은 "`성인 여성들의 공감'이라는 주제 하에 여러 가지 포맷의 콘텐츠를 기획하던 중 시도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며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20대와 40대 여성들이 충분한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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