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늦은 '대조영' 이해고-초린 비극적 죽음에 30%대 우뚝
2007. 12. 17. 07:20
[뉴스엔 김형우 기자]
종영을 한주 앞둔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극본 장영철/연출 김종선)이 이해고와 초린의 최후에 30%대 시청률을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대조영' 132회는 전국기준 3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5일 방송된 131회의 30.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대통령후보토론회로 인해 1시간여 늦게 방송된 것을 감안할 때 매우 성공적인 성적이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3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말드라마 '대조영'은 주인공 대조영(최수종 분)의 라이벌인 이해고(정보석 분)과 두 사람 사이에서 삼각 애정관계를 형성했던 초린(박예진 분)의 죽음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24일 종영되는 '대조영'은 남은 2회분(133회, 134회)을 통해 발해 건국을 마무리 지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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