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보, 한전과 대규모 전력케이블 공급계약(상보)

2007. 12.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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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모보는 11일 한국전력공사에 전력케이블 2종을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441억6012만원이며, 이는 모보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수주 받은 전력케이블은 고품질을 요구하는 지중배전용 CNCV-W 케이블 2종으로 내년 12월 9일까지 한국전력공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모보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압케이블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실시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의 결과"라고 말했다.

모보는 주력 생산 제품인 TRAY 난연케이블에 친환경재활용동을 사용,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종덕 모보 대표는 "전력케이블사업을 바탕으로 수익구조를 다양화시켜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한국성산과 엠비메탈, 두 계열사의 합병을 통해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모보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성산을 인수, 내년 1월 31일을 합병기일로 엠비메탈이 증시에 재진입하는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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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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