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왕과나' 어우동으로 합류

2007. 12. 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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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김사랑이 조선시대 최고의 요부로 꼽히는 '어우동'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존 인물 '어우동'은 양갓집 규수로 종실에 시집갔으나 방탕한 생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결국 사형을 당하는 인물.

 극중 어우동은 우연히 임금 성종(고주원 분)을 만나 뜨겁게 사랑하지만 중전 소화(구혜선 분)를 폐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본인 역시 왕실 세력들의 정치싸움에 휘말려 희생당한다.

 김사랑은 오는 10일 방송분부터 등장하게 되며 '어우동' 등장은 '왕과 나' 의 극적 재미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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