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이공계 채용시장 공략

2007. 12.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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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이엔지잡' 서비스 런칭]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가 이공계 채용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워커는 자사가 운영하는 이공계 채용포털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기존 케이티잡(www.ktjob.co.kr)에서 이엔지잡(www.engjob.co.kr)으로 변경하고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엔지잡 도메인은 엔지니어(engineer)와 잡(job)의 합성어로 서비스의 특성과 전문성이 잘 나타나고 이공계 엔지니어들이 인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도메인 이름만 변경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존 채용포털들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둔 대폭적인 리뉴얼 오픈이라고 건설워커측은 설명했다. 기업과 엔지니어들이 간편하고 쉽게 원하는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으며, 개인정보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건설워커와 주요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 수요자 중심의 이공계 전문취업사이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유종욱 총괄이사는 "국내 최대의 건설채용포털인 건설워커와 연동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이엔지잡을 이용하는 이공계 구직자들이 선택과 집중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구인광고 또한 양 사이트의 정보유통 채널을 통해 동시 게재돼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이티잡의 기존 제휴망은 이엔지잡이 그대로 유지한다. 이엔지잡은 노동부 잡넷과 경총아웃플레이스먼트를 비롯, 인크루트, 리크루트, 스카우트, Daum취업, 사람인, 파인드잡(벼룩시장) 등 주요 채용포털에 기계, 전기전자, IT,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분야의 이공계 엔지니어 채용정보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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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워커, 건설취업시장 공략 강화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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