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꾸준한 인기로 조용한 상승
2007. 12. 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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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종영을 앞두고 있는 '대조영'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 1TV '대조영'은 3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리없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일 방영된 '대조영'에서는 당대 최고의 기생이자 암살자였던 '금란(심은진 분)'이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해 더욱 눈길을 끌며 전일 방송된 127회분보다 0.8%의 시청률 상승을 끌어냈다.
'대조영'은 간간히 변동은 있어왔지만 여느 프로그램이 감히 넘볼 수 없을 만큼 오랜 기간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오다 최근에는 '미우나 고우나'에 그 자리를 넘겨줬다.
하지만 한창 상승세를 탈 때에는 40%까지 도달할 수 있을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졌던 만큼 '대조영'이 종영까지 지금의 여세를 모아 40%대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여전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일시간대 방송된 SBS '조강지처클럽'은 17.7%, MBC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 한일전은 1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승희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dairud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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