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금란 최후에 시청자도 눈물, 4회 연속 30%대 고공비행

2007. 12. 3. 07: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이 금란의 장엄한 최후에 힘입어 30%대 시청률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월2일 방송된 '대조영' 128회는 전국 기준 3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된 127회가 기록한 32.1%에 비해 0.8%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영웅들의 죽음을 그리고 있는 '대조영'은 125회(32.3%),126회(34.5%),127회(32.1%)에 이어 4회 연속 30%대 시청률을 지켰다.

특히 '대조영'은 이날 금란(심은진 분)의 비장한 죽음을 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위기에 빠진 걸사비우(최철호 분)를 구하기 위해 당나라 군을 돌파한 금란이지만 끝내 걸사비우를 위해 목숨을 내놓은 것. 보일듯 말듯한 애절한 멜로라인을 이어가던 걸사비우와 금란의 관계가 금란의 죽음으로 마무리되자 시청자들도 드라마 게시판 등을 통해 함께 눈물을 쏟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조강지처클럽'는 17.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