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마님' 줄거리 서비스 중단한 이유는?

2007. 11.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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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일일연속극 '아현동 마님'(극본 임성한, 연출 손문권)이 매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줄거리 서비스를 돌연 중단했다.

이 같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작진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극적인 전개를 위해 19일 월요일 방송분 85회 예고는 서비스를 하지 않으며, 다시보기 줄거리도 한주간 서비스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단 86회~89회 예고는 정상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고 공지했다.

요지인 즉, 극적인 전개를 위해 줄거리 서비스를 중단했다는 것이다. 보충하자면 극중 시향의 아버지(김병기 분)가 시향(왕희지 분)과 성종(이동준 분)의 결혼식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극의 전개를 두고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말도 많고 갖가지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극적 전개를 위해 당분간만 줄거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현동 마님'은 길라(김민성 분)를 마음에 두고 있음에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성종과의 결혼을 택한 시향의 감정선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19일 방송된 85회분에서는 시향과 성종의 결혼식을 앞두고 시향의 아버지 제라(김병기 분)가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극적 반전이 이뤄졌다.

[11월 넷째주 줄거리 서비스를 중단한 '아현동 마님'. 사진제공 = MBC]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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