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 '톰과 제리' 케이블서 다시 만난다
'톰과 제리'의 새로운 시리즈가 방송된다. 케이블·위성TV 채널 카툰네트워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팡팡 금요일'에서 이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인 '톰과 제리 테일즈'를 첫 방송한다.
새롭게 시작될 '톰과 제리 테일즈'는 시즌 1, 2로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 당 13편 39개의 에피소드로, 총 26편 7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톰과 제리 테일즈'도 '톰과 제리' 시리즈처럼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계속된다. 그러나 슬랩스틱 코미디와 배경음악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과 달리 스토리 자체가 더욱 부각될 예정이다. 일상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중세, 사이버 세계, 우주 등 여러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톰과 제리 테일즈'는 현재 미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최신작이다. 2005년 제작을 시작, 2006년 시즌 1의 제작이 완료된 후 같은 해 9월부터 미국 키즈 워너브러더스에서 방영되고 있다. 이어 2007년에 제작이 시작된 시즌 2도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전 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아 수많은 후속 시리즈가 제작됐다. 1943년부터 52년까지 아카데미상을 7차례 수상했고, 국내에서는 75년 '야옹이와 깐돌이'라는 제목으로 최초 방영됐다.
〈이로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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