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케이브,7천대 1 뚫고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신데렐라 발탁
[뉴스엔 박선지 기자]
영화 '해리포터'의 새로운 신데렐라가 확정됐다.
온라인 연예통신 할리우드닷컴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편에서 라벤더 브라운 역을 맡을 여배우가 제시 케이브(Jessie Cave)란 이름의 소녀로 최종 결정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시 케이브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고 이 오디션에는 약 7천여명의 소녀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0살의 이 행운의 소녀는 극중 루퍼트 그린트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열렬한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루퍼트 그린트는 라벤더 브라운 캐스팅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제시라는 여자아이가 뽑혔는데 정말 멋진 친구고, 많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시 케이브는 최근 연기활동을 시작한 신인 배우로 현재 배우 헬렌 미러와 함께 영화 '잉크 하트'를 촬영 중이며 2008년 초에 방영될 드라마 '섬머 힐'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해리포터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그리고 제시 케이브가 열연을 펼칠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내년 11월 개봉된다.
[사진 출처= 미스터포터 (www.mrharrypotter.com)]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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