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왕자 출산한 소화 향해 서서히 조여오는 모략들 (미리보기)

2007. 11. 5. 1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자를 출산한 소화(구혜선 분)가 정한수(안재모 분)의 모함으로 또 다른 위기를 맞는다.

5일 방송되는 SBS '왕과 나' 21회에서는 왕자를 본 성종(고주원 분)과 소화의 기쁨과 이에 대한 한명회(김종결 분)와 정한수(안재모 분)의 시기가 첨예하게 대립된다.

1476년 성종 7년, 성종은 비단강보에 싸인 아기(훗날 연산군)를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정희대비(양미경 분)와 인수대비(전인화 분), 소화 역시 그런 부자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어 성종은 처선(오만석 분)에게 국정을 살피고 경연장에서 학문을 논할 때에도 왕자가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털어놓는다.

소화가 처소로 돌아오자 윤씨(이진 분)는 진심으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지만, 엄숙의(한소정 분)와 정숙용(윤혜경 분)은 아기를 등에 업고 교태전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며 비아냥거린다. 이에 소화는 중궁전을 간택하는 일은 대왕대비전에서 정하는 일인데 함부로 입을 놀리느냐며 근엄하게 꾸짖는다.

한편, 조치겸(전광렬 분)은 소화의 아들 출산으로 인해 벌어질 궁중암투를 걱정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한명회는 대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소화가 왕자를 낳았다고 해 교태전에 들지는 못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또 한명회는 성종이 왕자탄생을 기념해 조세를 탕감하고 싶다고 말하자 오히려 왕실의 권위를 손상시킨다며 반박해 성종을 불쾌하게 만든다.

그 시각 정한수는 노내시(신구 분)의 심부름으로 조선팔도에 있는 가문의 전답과 목장을 살피고 오면서 한명회에게 인사청탁을 부탁할 명단도 갖고 돌아온다. 조치겸을 만난 정한수는 처선이 소화가 입궐하기 전의 정인인 이상 소화와 아기 모두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조치겸을 당황하게 만든다.

날이 바뀌고 고민하던 조치겸은 정한수에게 내시부 감찰부장직을 명하고 이에 기고만장해진 정한수는 인수대비를 찾아간다. 그는 소화가 지난번 중궁전을 빙자하고 익명서를 돌린 일을 운운하며 혼자서 일을 저지르고는 후궁들을 의심한다고 비난한다. 이같은 얘기를 들은 인수대비는 무언가를 결심한 표정을 짓는데....

이같은 내용은 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