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이산화질소 오염 청계4가 '최고치'
2007. 10. 17. 06:02
【서울=뉴시스】
서울 도심, 특히 청계4가 주변의 이산화질소(NO₂) 오염도가 다른 권역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시내 34개 대기질 측정소의 2005년도 연평균 NO₂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측정소 중에는 도심권의 청계4가의 연평균 NO₂오염치가 0.057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은평·성북·구로2측정소가 0.028ppm으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서울역·용산구·종로구·중구·청계4가)이 0.043ppm으로 가장 높았고, 동북1권(광진구·동대문·동대문구·성동구·중랑구·청량리)이 0.042ppm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동남1권(강남구·서초구·신사)이 0.041ppm, 서북권(마포구·서대문구·신촌·은평구)이 0.038ppm으로 집계됐다.
또 동남2권(강동구·송파구1·송파구2)과 서남2권(구로구1·구로구2·금천구·영등포·영등포구)은 각각 0.036ppm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남1권(강서구·양천구)과 서남3권(관악구·동작구)은 각각 0.035ppm을, 동북2권(강북구·노원구·도봉구·성북구)가은0.031ppm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NO₂오염도는 대기오염분포의 양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NO₂의 주발생원이 차량임을 감안할 때 이해할 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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