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오광록, 별명이 '보자기 현고'?
2007. 10. 13. 11:12
[TV리포트]MBC `태왕사신기'에서 현고역을 맡고 있는 오광록의 극중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장면은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나왔다. 수지니와 절노부 일행을 태우기 위해 바손과 수레를 몰고 온 현고가 보자기를 쓰고 해맑게 웃으며 등장한 것.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현고의 최고 장면" "귀엽고 천진난만하다" "현고의 표정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팬들 사이에선 '보자기 현고'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오광록은 극에서 중후하고 깊은 목소리와 달리 어리바리한 캐릭터가 더해져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으로는 극이 진행되면서 사신의 우두머리다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쥬신의 왕'이 고구려 태자 담덕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현고는 수지니와 함께 담덕을 지혜의 길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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