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양로원 대통령 표창 수상

【춘천=뉴시스】

강원 춘천시립양로원(원장 신경주)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춘천시가 6일 밝혔다.

1957년 개원한 춘천시립양로원은 지난 50년 간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으며, 현재는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봉사교육장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모범사례 기관으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천주교 춘천교구가 운영 중인 춘천시립양로원은 1997년 제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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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기자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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