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웃' 출생의 비밀 결국 드러나 "고니와 준석은 형제였다"

2007. 9. 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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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국화 기자]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미스터리였던 양고니(신동우 분)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극본 정지우/ 연출 조남국) 19회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한 유준석(박시후 분)이 양고니와 삼촌 조카 사이가 아닌 형제 사이인 사실이 드러났다.

살해된 연수연이 자신의 이복 누나라고 알고 있던 준석은 "고니를 데리고 올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백수찬(김승우 분)에게 알리지만 백수찬은 고니가 혼란스러워할 것을 생각해 일을 천천히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유전자 조사를 마친 준석은 "두 사람은 형제가 확실하다"는 관계자의 말에 충격에 휩싸였다. 연수연이 자신의 이복 누나고 고니가 조카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연수연은 죽은 아버지의 내연의 여자고 고니는 이복 동생이었다.

이로써 그동안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논란의 1단락이 종결됐다. 시청자들은 "역시 고니는 J건설 회장 아들이었다"며 추리가 들어맞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종영을 1회(27일 마지막회 20회 방송) 남겨둔 아직도 "연수연을 누가, 왜 죽였나"를 두고는 실마리가 전혀 풀리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국화 ultrakk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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