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부산국제영화제 게스트, 스타들 대거 참석 예정

2007. 9.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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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오는 10월4일 개막하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1차 게스트 명단이 발표했다.

올해도 세계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명 게스트들이 대거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영화인으로 1979년 '양철북'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독일의 폴커 슐뢴도르프가 부산을 찾아 핸드프린팅도 할 예정이다.

이란을 대표하는 감독인 다리우스 메흐르지는 뉴커런츠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부산을 방문하며,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문쥬도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남과 여'로 유명한 프랑스의 클로드 를루슈 감독은 핸드프린팅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나며, AFA 교장으로 위촉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역시 마스터 클래스를 가질 예정이다.

故 에드워드 양의 부인 카일리 펑과 故 김승호의 아들 배우 김희라씨도 영화제를 찾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국내 게스트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M'의 이명세 감독과 주요 출연진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씨가 참석하며, '천년학'의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배우 조재현씨가 부산을 방문한다.

'밀양'의 전도연씨는 뉴커런츠 심사위원에 위촉된 이창동 감독과 함께 참석하며,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은 '시네마 투게더' 행사로 일반 관객과 함께 한다.

'황진이'의 장윤현 감독, 주연배우 송혜교, 유지태씨, '좋지 아니한가'의 정윤철 감독과 주연배우 천호진, 문희경, 유아인, 황보라씨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게스트이다.

장률 감독, 배우 지진희, 강성연, 문성근, 서정씨 등도 게스트로 참석한다.

한편 아시아 게스트로는 개막작 '집결호'의 펑 샤오강 감독과 주연배우 장한위가 방문하며, 양자경, 사와지리 에리카 등 배우들과 로이스톤 탄, 왕 취엔안, 하나 마흐말바프, 유키사다 이사오, 리 캉셍, 허우 샤오시엔 등 주요 감독이 부산을 찾는다.

이 밖에도 몇몇 아시아의 빅 스타가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위해 스케줄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갈수만기자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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