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건설취업시장 공략 강화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건설취업 전문사이트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채용정보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건설취업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워커에 따르면 최근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 취업정보 전문지 월간리크루트, 캐드전문지 월간 캐드앤그래픽스와 연이어 제휴를 맺은 건설워커는 취업정보 통합 허브사이트인 잡넷(www.jobnet.go.kr)에 건설분야 전문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잡넷은 국가고용정보 전산망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11월 구축한 일자리정보 허브시스템으로 노동부 워크넷을 비롯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주요 민간 취업포털사이트의 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잡넷은 건설워커와 구직자 간의 중계역할을 하게 되며, 사용자가 채용정보를 클릭하면 건설워커 사이트로 연결돼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가고용전산망의 핵심기관이 운영하는 잡넷에 건설분야 전문취업사이트가 참여하는 것은 건설워커가 처음이다. 건설워커는 건축, 토목, 인테리어, 전기, 감리, 부동산, 건설자재 등 건설업계 채용정보를 하루 300건 이상씩 제공하고 있다.

1997년 6월 PC통신 시절부터 건설분야 채용정보를 제공해온 건설워커는 특화 채용정보의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접근도가 높은 주요 채용포털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해 왔다. 건설워커는 다음(Daum)취업, 리크루트, 커리어, 스카우트, 사람인, 파인드잡, 잡이스, 잡링크, 케이티잡, 경총 아웃플레이스먼트센터, 월간리크루트, 한국주택신문, 캐드앤그래픽스 등을 주요 채널로 확보하고 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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