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2.7% 드라마 역대 최저 10위권 불명예

2007. 9.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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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남북 합작드라마 KBS 2TV '사육신'(극본 박인서 김일중/연출 장영복)이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 시청률 10위권 진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사육신' 12회분은 전국 기준 2.7%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2000년 이후 역대 최저 시청률 10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육신'은 8월23일 기록한 이전 자체 최서 시청률 2.9%에 비해 더 추락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사육신'이 큰 의의를 가진 작품임은 분명하지만 국내 시청자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극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이질감과 재미가 없다는 것이 시청률 저조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배용준 주연 '태왕사신기' 4회는 전국 기준 26.9%로 전날 3회 시청률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김승우 배두나 주연 SBS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16회는 16.2%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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