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첫 회 '주몽' 제쳤다

2007. 9.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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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첫 회 시청률이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11일 첫 방송에서 20.4%의 시청률을 올렸다.

SBS TV '쩐의 전쟁'의 첫 회 시청률은 17.3%였고, 화제작 '커피프린스 1호점'과 현재 방송중인 SBS TV '왕과 나'는 14.4%를 냈다. 시청률 50%를 넘기며 국민드라마로 사랑 받았던 '주몽'의 첫 회 시청률도 16.3%도 '태왕사신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태왕사신기' 첫 회에서는 환웅을 중심으로 한 신화시대 이야기가 화려한 영상과 함께 펼쳐졌다. 특히 노루목 정상에서 펼쳐진 청룡, 백호, 현무, 주작 사신의 싸움 장면은 컴퓨터그래픽(CG) 기술력이 빛을 발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는 웅장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될 2회부터는 담덕(배용준)의 일대기 중심으로 본격적인 극이 전개된다. 참된 임금의 탄생을 알리는 쥬신의 별이 뜨고, 환웅이 남기고 간 사신의 신물을 찾기 위한 화천회의 노력 등이 담길 예정이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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