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실종선박 어성호 인양

2007. 9.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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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전남 완도 해경은 지난달 31일 여수 앞바다에서 전복된 후 사라진 경남 사천 선적 25t급 2003어성호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8일 밝혔다.

실종된 어성호를 수색해오던 해경은 지난 6일 오전 10시55분께 전남 완도군 소안면 소안도 남단 1.7마일 해상에서 지나가던 화물선이 바다에 떠오른 어성호를 발견해 신고하자 표류하는 선체를 추적해왔다.

해경은 날씨가 안좋아 인양작업을 벌이지 못하다가 8일 오전 11시께 완도군 청산면 청산도 남서방 7마일 해상에서 경비정 5척을 동원해 어성호 선체를 인양했다.

어성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40분께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전복, 선원 10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전복된 선체는 높은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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