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재방송 13.3% 인기조심 심상찮다!

2007.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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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SBS 월화사극 '왕과 나'가 토요일 재방송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재방송된 '왕과 나' 1회와 2회분은 각각 8.6%와 13.3%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재방송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 또한 웬만한 프로그램이 10%대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높은 수치이다.

'왕과 나'는 지난 27일 첫 방송 14.4%, 28일 2회분 18.8%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며 월화극의 새 강자로 부상했다.

특히 융은혜 공윤 주연 MBC 월화극 '커피프린스 1호점'이 종영됨에 따라 '왕과 나'가 향후 월화극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왕과 나' 1, 2회분에서는 주인공인 어린 처선(주민수 분, 훗날 오만석)의 출생과 양어머니 월화와이 만남, 그의 할머니이자 사설내시양성소를 운영하는 쇠기노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회분에서는 장터 남사당패 놀이판에서 시끌벅적한 놀음을 구경하던 처선이 자을산군의 옥패를 칼로 따 도망치는 한 아이를 쫓아가다 어린 소화(박보영 분/ 훗날 폐비윤씨)와 부딪히며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왕과 나'는 내시 처선과 빈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린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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