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 강해민 '엉뚱 섹시댄스' 눈길

2007. 8.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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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tvN의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서 사차원적인 사고의 소유자 `선`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해민이 깜찍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강해민의 춤은 16회 방송에서 나왔다. 남자친구 캣츠비(MC몽)를 잠시 심부름 보낸 후 방안을 로맨틱하게 꾸며놓은 선. 하트모양으로 촛불을 켜놓고 우아한 포즈로 욕실을 나왔다. 속살이 비치는 하얀 원피스로 갈아입은 선은 안 어울리는(?) 고혹적인 시선으로 이리저리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방안을 돌아다녔다. "나 어때? 사실 나도 좀 춤이 좀 된다니까..."라고 말한 뒤 출입 문 쪽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선. 그러나 그곳에 서있는 사람은 캣츠비가 아닌 캣츠비의 아버지였다.

한껏 분위기 잡다 '민망모드'로 돌변한 선과 그녀의 귀여운 댄스실력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는 캣츠비 아버지의 모습이 코믹하게 펼쳐졌다. 선의 엽기 행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춤솜씨에 감탄한 캣츠비의 아버지에게 스포츠 댄스를 전수하며 확실히 점수를 따는 전략을 구사한 것. 사차원적인 사고의 소유자 선의 귀엽고 능청스런 매력이 십분 발휘됐던 대목이다.

이와관련, 귀엽고 능청스러운 선을 기대이상으로 소화해내고 있는 배우 강해민에게 팬들은 호감어린 시선을 숨기지 않고 있다. 게시판엔 "선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웃게 된다"거나 "선과 캣츠비를 연결시켜 달라" "신인같지 않게 선 캐릭터를 살리면서 감칠맛 있게 연기하는 것 같다"는 소감들이 올라와 그녀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다시 사랑을 갈구하는 페르수(박예진)의 모습에 애인 캣츠비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선이 그녀의 사랑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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