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아 "가수 아닌 배우로 성장했으면"

2007. 8.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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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미영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난아가 새 뮤지컬 '뷰티풀 게임'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난아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뮤지컬 '뷰티풀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성숙한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난아는 지난해 1집 '스위트 소울'을 낸 가수 출신으로 뮤지컬 '올슉업' '그리스' 등 굵직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내공을 쌓아왔다.

11월 공연되는 이번 뮤지컬 '뷰티풀 게임'에서 박건형의 상대역인 메리 역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난아는 "이번 작품으로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박건형 김기현 김도현 등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 역에는 난아와 함께 조진아가 더블 캐스팅됐다.

'뷰티풀 게임'은 이념과 종교의 갈등이 심화된 북아일랜드의 환경 속에서 서로 상반된 캐릭터의 존(박건형 분)과 토마스(김도현 분)가 겪는 운명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로 2000년 런던에서 초연 이후 독일 헝가리(부다페스트) 일본 등 세계에서 흥행을 기록한 인기 뮤지컬이다.

오는 11월 16일부터 서울 강남 LG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 유용석 phot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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