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아앙의 전설' 김상진감독 에미상
【서울=뉴시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므아 애니메이션'의 김상진(33) 감독이 에미상을 받는다.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www.nick.co.kr)은 24일 미국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닉 코리아에서 방송하고 있는 '아바타-아앙의 전설'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므아 애니메이션의 김 감독이 제59회 에미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개인 업적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1992년 애니메이션계에 입문한 김 감독은 '아바타-아앙의 전설'의 217화 에피소드(시즌2, 17번째 에피소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JM 애니메이션'의 유재명 감독이 206화(시즌2, 6번째 에피소드)로 제34회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므아와 JM은 모두 '아바타-아앙의 전설'의 국내 제작을 맡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아바타-아앙의 전설'은 그동안의 주문생산 방식에서 탈피, 원작자와 국내 애니메이션 하우스가 파트너십을 형성, 한 팀으로 작업해왔다.
김 감독은 물론 지난해 수상자인 유 감독도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추천으로 권위있는 상을 따내게 됐다.
시상식은 9월8일 미국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한편,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아바타-아앙의 전설' 외에도 '보글보글 스폰지밥', '하이 도라' 등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협력, 제작하고 있다.
'아바타-아앙의 전설'은 전쟁으로 파괴된 세계를 바로 잡아야 하는 12세 꼬마영웅 '아앙'의 모험을 그린 팬터지 어드벤처물이다. 닉이 시즌1을 방송 중이며 연말께 시즌 2가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사진 있음>
이승영기자 sy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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