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조인스처럼 정기적으로 인물정보 검수"

2007. 8.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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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근 학력위조 파문에 휩싸인 일부 연예인과 관련, 인터넷 포털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네이버는 조인스닷컴처럼 정기적으로 인물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당사자 개인에게 관련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홍보팀 관계자는 "네이버의 인물정보는 조인스닷컴의 DB를 기반으로 여기에 없는 연예인 등은 관련기사나 기획사 자료 등을 참고해 작성했다. 지금도 고객센터(1588-3820, help.naver.com)을 통해 자료 수정 요청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인물정보 수정 창구를 만들어 신뢰성있는 인물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 기획사들이 네이버에 수정을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그랬다면 언론보도이후 갑자기 네이버 정보가 수정됐겠냐"고 강조했다.

이번 인물정보 파문으로 네이버는 자체적으로 DB를 재검수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조치는 정기적으로 인물정보를 업데이트해 나가기로 한 점.

조인스닷컴 등 언론사 정보는 1년에 한번씩 당사자에게 메일을 보내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그렇게 하지 않아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함께 업데이트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출처를 표기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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