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아나운서, 프로그램 진행 자진 하차

2007. 8.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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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MBC 아나운서 신동진(39)이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신동진은 지난 6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신동진은 그동안 진행을 맡았던 'MBC 930 뉴스'와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에서 물러난다.

 이번 결정은 음주운전에 대한 신씨의 자숙의 의미로 본인이 직접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징계위원회는 20일 휴가를 마치고 출근한 신씨에 대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scblog.chosun.com /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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