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아나, 2개프로 하차..'음주운전 자숙'

2007. 8.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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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지난 6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던 MBC 신동진(39)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중인 두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20일 휴가에서 복귀한 신 아나운서는 평일 오전 뉴스 프로그램인 'MBC 930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 진행석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MBC 아나운서국에 따르면 신 아나운서는 사내 징계위원회 논의여부와 상관없이 자숙의 의미로 자진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아나운서는 6일 밤 10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부근에서 음주 단속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MBC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신동진 아나운서.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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