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통신]예천 ''곤충 바이오엑스포'' 문전성시
|
지난 11일부터 경북 예천군 예천읍에서 열리고 있는 '2007 예천 곤충 바이오엑스포'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예천 곤충 바이오엑스포는 곤충체험장과 3D입체영상관, 곤충생태공원, 곤충놀이관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곤충 등을 관찰하려는 청소년 등이 몰려들면서 체험부스마다 200∼300m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또 장수풍뎅이, 호랑나비, 넓적사슴벌레 등 60여종의 살아 있는 곤충을 관람할 수 있다. 엑스포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 어린이들에게는 곤충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5일 '2007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축제' 행사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전시된 누에를 만져보고 있다. |
이에 따라 곤충 바이오엑스포는 관람객들에게 '예천=산 곤충 박물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부모와 함께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박수빈(11·서울 경동초등학교 4년)양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곤충을 이곳에서 직접 보게 돼 기쁘다"며 "예천 곤충엑스포가 앞으로 더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에 사는 이재우(42)씨는 "곤충 바이오엑스포는 다양한 곤충을 볼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축제"라며 "엑스포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장을 방문해 김수남 군수와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엑스포는 당초 예상했던 관람객이 30만명을 넘어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예천=이상만 조사위원
*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