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된 포항 고속버스 터미널 리모델링

2007. 8.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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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포항의 관문인 포항고속터미널이 새롭게 단장된다.

준공된 지 35년 된 포항시 남구 해도동 고속터미널은 낡고 좁은 시설로 인해 포항을 찾는 외지인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박승호 포항시장이 취임 후 경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도시의 관문인 터미널 화장실 개선 작업에 들어간 시는 지난해 6월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음악이 흐르는 휴식 공간 으로 바꾸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고속버스 터미널 리모델링 공사 사업비 2억3000만원 중 버스 3개사(금호, 천일, 한일)에서 공사비 20%를 부담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낡은 화장실과 대합실 확장에 중점을 두고 오는 추석 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공사는 2011년 도시 계획부지인 흥해 인근으로 고속버스 터미널 부지가 이전 되기까지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현재 해도동 고속버스 터미널 연간 이용객은 24만0000명으로 포항 서울간 31개,광주 10개, 마산 8개, 대전 14개노선 63편이 하루 운행되고 있다.

<관련사진 있음>

최창호기자 cch79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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