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관리공단 고령인력 채용 앞장

2007. 8. 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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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고령인력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실버인력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출자한 공기업인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이 도입한 실버인력제는 만 60세 이상의 해당분야 경력자를 2년간 채용한 뒤 근무 성적에 따라 재고용하는 제도다.

최근 실버인력 고용규정을 제정한 시설관리공단은 9월 중 실버직 10명을 채용해 공영주차장 관리 등의 업무를 맡기고 장기적으로 단순 반복 업무 근로자의 50% 이상을 실버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측은 내년에 전체 실버직 활용을 통한 인건비 절감액이 9천44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시설관리공단 조훈영 이사장은 "전국 공기업 최초로 실버직 고용규정을 제정했다"며 "노령인력의 고용을 창출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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